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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대학서 취업지원관 55명 첫 채용
학생들에 취업상담 등 본격 활동 돌입
노동부는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전국 48개 대학에서 학교 취업지원관 55명을 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

각 대학에 올해 처음 배치된 취업지원관은 ▲재학생의 진로설정 및 경력관리 등을 위한 취업상담 ▲입사서류 클리닉, 모의면접 등 취업프로그램 운영 ▲구인업체 발굴, 취업 홍보 활동 등 취업 알선 ▲기타 노동부(고용지원센터) 연계 사업 추진 등을 맡는다.

제1호 취업지원관은 건양대학교 취업매직센터에 채용된 조유호(50)씨다.

조씨는 아남반도체 인사팀장을 역임하는 등 22년간 인사ㆍ노무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6년부터 연간 60여개 대학에서 특강과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대학생들, 특히 지방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지원했다"며 "기업체에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취업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지원관으로 채용된 배경수(대구 가톨릭대), 성지혜(동의대), 이상일(양산대), 이진환(경북도립대), 정연창(일신 여자상고)씨 등도 기업에서 다년간 인사ㆍ노무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경력자들이다.

노동부는 채용된 취업지원관이 권역별 관할 고용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14~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취업지원관은 올해 150개 이상의 학교에 20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입력 : 10-04-08 오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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