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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항 분석결과(2)-사회이슈
DJ '햇볕정책' 계승 지지 (62.1%), 재벌개혁 강화 찬성 (85.5%)
교단 갈등 심각하게 인식 (56.3%),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제’ 찬성 (43.7%)
◇ 대북정책 (그래픽 참고)

새 정부 교육정책안과는 별도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 이번 설문에 포함됐는데, 무조건적인 퍼주기식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던 기존 김대중 정부의 이른바 ‘햇볕정책’의 기조를 이어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도 이를 보완, 개선해 지속적인 지원중심의 관계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33.6%가 ‘대체로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28.5%가 ‘매우 그렇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62.1%가 지지의사를 밝혔다.

부정적인 응답은 22.4%로 조사돼 현행 대북정책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 많았다.(관련문항 15번)

▲ 지원과 관계 강화 중심의 대북정책에 찬성하십니까?

◇ 재벌정책

최근 SK의 회계부정으로 인해 최태원 회장이 구속 수감되는 등 국내 재계 순위 정상을 넘나드는 재벌들의 오랜 불법적 관행들에 대해 새 정부가 강경하게 대응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형 대기업의 전형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재벌에 대한 자기 개혁과 정부 주도 개혁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 52.3%가 ‘매우 그렇다’, 33.2%가 ‘대체로 그렇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 중 85.5%의 응답자가 재벌개혁에 기치를 높일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관련문항 16번)

◇ 교단 갈등

최근 ‘초등학교 교장 자살사건’으로 말미암아 더욱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각 교육단체의 갈등 상황이 쉽게 잦아들 것으로 보이지 않아 교단간 지속적인 갈등해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대학사회에서도 교수회와 총장협의회를 비롯해 법인협의회와 전교조 등의 갈등이 눈에 띄게 나타나 이러한 갈등양상을 어떻게 보는지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체로 심각하다’고 보는 의견이 가장 많아 응답자 중 38.5%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의견은 발전적 과도기에서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식해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21.7%가 이같이 응답했다.

'매우 심각하다’와 ‘그저 그렇다’는 의견도 각각 17.8%와 17.4%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56.3%가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어 보통이거나 심각하게 보지 않는다는 답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관련문항 12번)

◇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제’

서울대가 도입을 결정해 2005년 입시부터 반영하겠다고 공표한 <지역균형 선발제>의 시행에 찬반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24.6%가 ‘매우 그렇다’고 답한 반면, 23.4%가 ‘그저 그렇다’고 답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도 16.1%나 되었다.

이 제도에 대한 전체 지지률은 응답자의 43.7%로 50%를 넘지는 못했으나 반대의사를 내놓은 응답자 32.9%에 비해 높았다. 적극적인 지지만큼은 아니라도 제도에 대한 의구심이나 회의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관련문항 11번)

[관련기사 : 대학 구성원 80%, 대학간 M&A 찬성]

[관련기사 : 세부 사항 분석 결과 (1)]

[관련기사 : 세부 사항 분석 결과 (3) - 복수선택 및 서술형 문항]

[관련기사 : 설문 문항 및 응답 결과]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3-05-06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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