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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대 체육영재 모집 나서

경북대(총장 노동일)와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체육 영재 모집에 나섰다. 체육능력 함양 뿐 아니라 학업까지 병행해 엘리트 선수 선발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경북대 체육영재센터는 13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0명의 체육 영재를 모집했다. 육상·수영·체조 등 전문 종목 외에 성장기 청소년의 창의적 신체능력 발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원어민 영어회화 △글쓰기 △인성교육 등 학습활동도 마련돼 있다.

강호율 경북대 체육영재센터장은 “현행 엘리트 선수 선발 구조에서 탈피해 제대로 된 체육 영재를 키우겠다”면서 “각자의 신체 활동능력을 강화하는 것 뿐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운동선수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체육영재사업단도 오는 30일까지 전북 지역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총 40명을 모집한다.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한 이력이 없는 어린이들을 뽑아 체육 영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육상·수영: 신장 상위 5% 이내 △체조: 신장이 작고 흉위가 큰 학생 △4~6학년: 학생체력검사 항목별 1등급 이상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과 체육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문의와 접수는 전북대 체육영재사업단 전화(063-270-2849)와 인터넷(http://home.chonbuk.ac.kr/sportsman)으로 하면 된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4-14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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