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지난 16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일 고등교육 교류 전문가위원회'에서 교류 프로그램의 명칭을 결정하고 향후 사업추진 체계와 일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1차 한·중·일 고등교육 교류 전문가위원회'는 한·중·일 3국간 고등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회는 한·중·일 3국의 고등교육 관련 전문가 각 6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과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사항들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3국은 우선 한·중·일 대학 교류 프로그램 명칭을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s:Collective Action for Mobility Program of University Students in Asia)로 결정했다. 이는 우리 측에서 제안한 것으로 한·중·일 3국간 교류 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 전역의 대학으로 확대될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이어 고등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사안 논의를 위해 고등교육교류 프로그램과 질 보증을 위한 실무회의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고등교육교류 프로그램의 구체화를 위한 3국간 전문가 회의의 순차적 개최에도 합의했다. 전문가 회의에서는 △교류프로그램 질 보증의 상호이해 △학점교류·학점정책 등 교류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구체화 △시범사업과 필요한 지원 확인 △대학등급에 관한 상호 이해 △질 보증에 관한 색인 발행 등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한·중·일 3국간 역량 있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3국에서 각 1개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류하는 방식 제안했다"며 "이는 3국간 교류 협력이 한 단계 진전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