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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장애인의 날 맞아 ‘함께 걸음’ 개최
장애 체험, 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창원대(총장 박성호)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디 가도 함께 가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함께 걸음 행사’를 17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특수교육과는 지난 17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고충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일일 장애체험과 작품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애학생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장애체험에서는 눈을 가린 후 지팡이를 사용해 물건을 사거나 붕대나 목발 휠체어 등을 사용해 여러 유형의 장애를 체험하면서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비장애인이 경험토록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교내 사림관 1층 강당에서 특수아동들의 공연과 특수교육과 학생들의 수화 공연으로 구성된 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신진숙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편견이 없는, 우리 모두 하나의 동그라미 안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생각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많은 비장애인이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대 특수교육과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11회에 걸쳐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함께 걸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4-21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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