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총장 김도연)는 20일 지난 1년 간 이 대학 외부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한 신경교(67) 전 문수고 교장과 안종혁(67) 전 학성고 교장을 전임 입학사정관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다 창의력이 높고 잠재력이 있는 학생 선발을 위해 퇴임 고교 교장을 입학사정관으로 영입한 조치다. 아울러 학교장 추천 특별전형도 신설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울산대는 올해 29명 정원의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을 신설,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한 모집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0명 △재외국민 58명을 포함해 전년도 74명에서 107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영입된 전임 입학사정관은 고교에서의 현장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전형 내용과 면접 문항을 직접 개발하고 고교방문 상담활동과 함께 심사와 면접도 하게 된다.
이인택 울산대 입학처장은 “퇴임 교장선생님들은 평생 동안의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잠재력 높은 우수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며 “퇴임 교장선생님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201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320명(정원외 포함)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의 65.33%인 2169명을, 정시에서 34.67%인 1151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시행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1단계에 학생부와 서류평가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