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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협, 총장후보로 신성철·유진 교수 추천
19~21일 회원교수 대상 투표 실시 1,2순위 선정
선임위, 후보 심사 내달 이사회에 최종후보 추천
KAIST 교수협의회(이하 교협)가 신성철(물리학과)·유진(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차기 총장 후보로 추천한다. 교협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회원 교수 510명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 신임총장 후보 추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원 교수 가운데 78.9%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신 교수가 득표율 57.1%로 1위를, 유 교수가 28.9%로 2위를 차지했다.

교협 추천 후보는 교내 총장후보발굴위원회(이하 발굴위) 추천 인사와 함께 총장후보선임위원회(이하 선임위)에서 취합돼 후보 심사를 받는다. 두 교수는 22일 선임위에 총장후보로 지원하며, 교수협의회 추천서를 첨부하게 된다. 발굴위에서는 서남표 현 총장과 신성철 교수를 포함 8~9명의 인사를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임위는 이들을 합쳐 총 10~11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인 이내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선임위는 KAIST 이사 2인과 교수 대표(교수협의회장) 1인, 교과부 파견 인사 1인, 이사장 추천 외부인사 1인으로 구성됐다.

신성철 교수(물리학과)는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재료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해 오며, 학생부처장·국제협력실장·기획처장·부총장 등을 지냈다.

유진 교수는 1972년 서울대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분원장·전자패키지재료연구센터 소장·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4-21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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