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세진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 공간디자인학부 교수가 건물 유리외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무동력 셀프 클리닝 창문(Powerless self cleaning windows)’을 개발해 발명특허를 출원했다. 발명품은 재실자가 내부창을 이동할 때 발생하는 구동력을 이용, 외부창의 브러시를 자동으로 움직여 유리외벽을 청소할 수 있는 친환경적 개념의 창호시스템이다.
개발된 창호시스템은 건축물 및 창호의 상황에 따라 적용 가능토록 ‘창틀 일체형’과 ‘창틀 분리형’ 2가지 형태로 개발된 게 특징이다. 창틀 일체형은 창부분의 형태를 변경하지 않고 규격화된 기성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이며, 창틀 분리형은 창의 형태 및 주변 상태와 관계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우 교수는 이 발명품에 대해 “건물 외부 유리는 비·눈 등 자연현상은 물론 먼지 등으로 쉽게 더럽혀지며, 건물 전체에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면서 “단순히 창문을 여닫는 행위로 수시로 외부 창호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