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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와 경기도 글로벌 비즈니스전문인력 양성 협약
28일(수)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협약 체결
우수인력 보유 중소기업에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한국외대(총장 박철)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가 2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중소·중견기업의 국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한국외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비즈니스 인력에 대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FTA 등 글로벌화된 무역환경에 부응하여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경기도의 수출기업은 1만5천여개 업체로 전국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 세계 9위를 달성한 것의 밑바탕이 됐다. 이처럼 경기도의 무역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제비즈니스 인력의 외국어 소통 능력과 이문화·상관습 등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상능력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지만 중소·중견기업은 자금과 인력 등 제한된 여건에 따라 필요한 인재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의 기업인이 관련 교육의 시급성을 제기하는 등 지원이 급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외국어와 국제지역학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인 한국외대와 공동으로 지역(국가)·업종별 표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이수자와 국가공인 어학능력시험 자격증 보유자 등 우수인력 채용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유망중소기업’과 ‘경기중소기업大賞’ 업체 선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병행, 기업의 자발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문 인력 확충 환경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는 국내 제1의 글로벌대학으로서 경기도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가장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4-29 오전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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