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가 중국에서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29일 이 대학에 따르면 오는 6월 11∼12일 중국 산둥대 웨이하이분교에서 산둥성에 있는 4년제 대학 및 2∼3년제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학이 중국에서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 치러지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 상식 시험, 참가 학생의 주제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청주대는 4년제 대학 부문 1∼3위 입상자(각 1명)에게는 청주대 석사과정 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 혜택을, 전문대 부문 1∼3위 입상자(각 1명)에게는 청주대 3학년 편입 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 혜택을 각각 줄 예정이다.
청주대가 중국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여는 것은 한국어를 널리 알리고 양국의 교류.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중국인 유학생도 유치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자는 취지에서다.
2004년부터 중국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청주대에는 어학연수생을 포함해 1천여명의 중국인 학생이 다니고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한국어를 널리 알리고 양국의 교류.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도 이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4-29 오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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