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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개그맨' 김영삼씨, 전북대에 1억 쾌척

치과의사이자 개그맨인 김영삼 사람사랑치과 원장(사진 맨 왼쪽)이 29일 전북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전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김 원장은 모교인 전북대를 찾아 “모교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써달라”며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에 발전기금을 내놓았다. 김 원장은 “그간 다양한 활동을 하느라 모교를 많이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전북대가 연 ‘희망음악회’를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됐다. 훌륭한 후배들이 배출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달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북대 희망음악회에서도 기꺼이 사회를 맡았다. 본업인 치과의사 외에도 간간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개그맨으로도 활동해 인지도가 높았기 때문. 사회자 출연에 그치지 않고 이날 전북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서거석 전북대 총장(사진 가운데)은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늘 가슴 속에 모교를 기억해줘 감사하다”면서 “후배와 모교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해 전북대를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4-30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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