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이 교과부 2010학년도 2학기 글로벌 현장실습(구 ‘해외인턴십’) 사업에서 지원금 1억4860만원을 받게 돼 전문대학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교과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0학년도 2학기 글로벌 현장실습 국고보조금 지원금 발표에 따르면,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70개 전문대학이 780만~1억486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총 지원금은 30억1440만원이며, 대학 당 평균은 4306만원이다.
지원금을 받는 70곳 중 영남이공대학, 안산1대학, 인덕대학, 동남보건대학, 명지전문대학, 장안대학은 지원금 1억원을 넘었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영남이공대학을 제외하고 전체 10위권 대학 중 8곳이 수도권 대학들이 선정, 비수도권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 현장실습 국고보조금은 매년 1·2학기로 나눠 2회 지원된다. 영남이공대학은 지난 2009년 2학기 2억1600만원, 2010년 1학기 76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지원금을 바탕으로 오는 8월에 영어권 11명, 일어권 1명, 중국어권 2명 등 총 14명의 인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황남성 영남이공대학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글로벌 현장실습 대상학생 선발은 외국어 구술면접평가가 관건인데, 올해부터는 현지 외국인의 면접을 중시해 실용회화 능력이 더욱 중시 됐다”면서 “지원금이 많다는 것은 학생들의 어학실력이 그 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취업반 구성, 외국어 무료특강, 외국어우수자 포상시스템 강화 등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