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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에 명예박사
서울대가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사진>에게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서울대는 7일 오전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석규 이사장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1952년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기술 경영인이다. 대학 측은 “50년 넘게 독자적인 노력과 기술력으로 공업용 기능성 고무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우리나라 고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정 이사장을 소개했다.

정 이사장은 1998년 신양문화재단 설립 이래 지난 12년간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모교인 서울대에도 신양학술정보관 건립, 난치병 연구기금, 의대 연구기금, 기금교수 초빙기금 등을 지원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정 100회에 걸쳐 약 133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는 ▲인류사회 발전이나 학술 발전에 대한 공헌 ▲문화·경제·예술 등 사회 각 분야 발전에 대한 공적 ▲서울대 발전에 대한 공헌을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1984년 첫 수여이래 김수환 추기경, 사사키 다케시 전 동경대 총장, 반기문 UN 사무총장, 벨기에 이브 레테름 총리 등 총 108명(정석규 이사장 포함, 외국인 98명, 한국인 10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5-06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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