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고려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남경에서 열린 제4회 중외대학총장포럼에 참석했다. 고려대는 이 포럼에 국내 대학이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3일 ‘상위대학 교육 시스템의 개혁(Innovation of Teaching Modes in Leading University)’을 주제로 한 조별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중외대학총장포럼에는 중국 북경대·청화대 등 120개 중국 대학을 비롯해 영국 옥스퍼드·케임브리지대, 미국 예일·스탠포드대 등 해외 33개 대학이 참가했다.
고려대는 또 이기수 총장이 남경사범대(총장 쑹융중·Yongzhong Song, 사진 왼쪽)를 3일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양교는 △교직원·학생 교환 △학술자료·정보 교환 △공동연구 △공동 학술·문화프로그램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경사범대는 1902년 설립돼 중국 교육부 직속의 100대 중점대학에 속한다. 중국 3대 사범대학 중 하나로, 지난해 중국 대학 학과평가에서 교육학 분야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외국어문학, 지리학, 마르크스주의이론 등의 학과가 전국 상위 열 손가락 안에 들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