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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 개최
개교 30주년 맞아… 금연장학금 신설

대구한의대(총장 변정환)는 11일 ‘캠퍼스 청정지역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을 연다. 깨끗한 교육환경과 건강한 캠퍼스를 만든다는 취지로, 개교 30주년 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대구한의대는 금연에 성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해 금연을 적극 장려한다.

선포식에는 변정환 총장과 배만종 교무처장, 김세기 학생처장 등 보직교수와 총학생회장 조상래(실버스포츠학·4) 씨와 총여학생회장 이미정(한방식품약리학·4) 씨 등이 참여한다. 금연 취지문과 금연구역 지정 선언문, 금연 헌장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선포식 후에는 대형 모형담배를 절단하는 금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와 함께 금연 홍보 안내문도 나눠준다. 교내 금연구역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교직원들과 학생 대표들이 함께 하는 캠퍼스 걷기 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날 대구한의대 보건진료소와 경산시 보건소는 캠퍼스 내에 금연 부스를 설치한다. 금연 부스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개별상담 △CO 측정 △체질량지수(BMI) 측정 △절주 상담 △고글 체험 등의 건강 진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변 총장은 “앞으로 캠퍼스 내 모든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우선 지정하고, 지속적 금연 캠페인을 벌여 맑고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청정지역을 조성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라며 “지역에 솔선수범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5-11 오전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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