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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서 '방폐장 갈등 해결 세미나'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이하 동국대 경주캠)는 오는 13일 ‘사회통합과 갈등 치유’를 주제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주 지역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하 방폐장) 건설을 둘러싸고 일어난 갈등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 경주캠은 2007년부터 2010년 3월까지 3년여 간 지역신문에 보도된 갈등의 내용을 분석해 세미나 주제를 선정했다. 경주 지역에서 가장 잦은 마찰이 일어난 방폐물 건설 관련 갈등을 다루기로 한 것. 실제로 지역사회의 방폐장 유치 찬반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세미나는 방폐장 건설의 주요 3주체 간 이해관계와 타협점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성국 부산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오영석 동국대 교수의 경주 지역사회 갈등 분석 결과가 발표된다. 세미나는‘빈의자 대화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발표·토론 형식과 달리, 대화 형식의 발표 도중 준비된 빈의자에 번갈아가며 앉아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

토론자로는 △황병수 지식경제부 원전정책관실 방사성폐기물팀 과장 △홍광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본부장 △정창교 경주시 양북면 개발자문위원회 회장 등이 나선다. 경주 지역 시민단체 회원을 비롯해 해당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5-11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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