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진교실, ‘2010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출범식을 가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현청 총장이 참석해 시각장애우들과 멘토식과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시각 장애인이 직접 촬영하고 그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로서 올해도 약 10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1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학생들이 멘토로서 한명씩 지정된다. 이후 이들은 사진교실과 사진촬영 및 선별, 전시회 준비까지의 작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카메라와 사진촬영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실제로 북한산, 남산, 시내 공원, 스튜디오 등등을 찾아다니며 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 촬영한 작품들은 선별과정을 거쳐 전시회에 직접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양종훈 영상·미디어연구소장은 “24만 명에 이르는 시각장애인들과 정안인이 사진이라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공존함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