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11일 총장실에서 기계공학부(학부장 안중환 교수) 학부 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키로 선포하고, 1차 모금액인 20억 76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한 기금은 소속 교수 52명 전원과 직원들이 모금한 2억 3200만원, 국책사업단 11억 4400만원, 기계기술연구원·정밀정형 및 가공 기술연구소 7억원 등을 합친 것이다.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지난 3월 전체 교수회의에서 기계공학부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기금 조성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4월부터 학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1차로 출연하게 됐다.
기계공학부는 학부 자체적으로 총 36억원을 모금, 1만 3천여명의 기계공학부 동문과 산업체 등으로부터 총 64억원을 모금해 100억원 조성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중환 기계공학부장은 “조성된 발전기금은 기계공학부 교육과 연구 인프라 확충, 장학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