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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개교 28주년 풍성한 이벤트
옌타이대학 前 총장 추이 밍 더에 명박


한림대(총장 이영선)가 풍성한 이벤트로 개교 28주년을 기념한다. 한림대는 5월 축제인 ‘비봉축전’을 ‘We are’라는 주제로 오는 12~14일까지 연다.

첫날인 12일에는 인조잔디구장 완공을 기념하는 대운동회를 열고 축제를 시작한다.

13일에는 연암관 앞 특설무대를 설치해 오후 6시부터 동아리 공연, 장기자랑, 다비드를 찾아라(몸짱·인지도짱 등) 등 한림인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한림공동체 프로그램 ‘한마음 등반대회’도 연다. 교원·직원·학생·동문·지역민이 함께 대룡산을 오르는 3시간 코스 등반이다.

14일에는 오전 11시 일송아트홀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을 열고, 옌타이대학 전 총장이자 현 당서기겸 교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이 밍 더(Cui Mingde) 박사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추이 밍 더 박사는 지난 1991년 한림대 중국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인연으로 1999년 대학 간 포괄 협약 및 교환학생제도 복수학위제 운영, 연구교수 교류의 활성화 등 전략적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한 바 있다. 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한림대와의 교류에 힘써왔고 산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림학술상 시상과 근속 포상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 명품한림가족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명품한림가족은 개교28주년을 맞아 부모 모두가 한림대 출신이고 자녀가 한림대 재적중이거나 졸업한 가족을 모집해 한림 ‘애(愛)’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는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봄과 함께하는 음악나들이’라는 제목의 클래식 공연이다. 14일 저녁 7시 일송아트홀에서는 ‘연세대 성악 빅3’ 바리톤 김관동,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문혜원 교수와 ‘한국의 베토벤’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0-05-11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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