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이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방식의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은 지난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관혼상제(冠婚喪祭) 성년례 행사’를 치러 주었다고 밝혔다.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 중 첫 관문인 관례, 계례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을 이어주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성년이 되는 총 646명(남자 73명, 여자 5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년의 날에 대한 관례의 의미와 형식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남자에게는 어른의 복식을 입히고 관을 씌워주는 관례(冠禮)와 여자에게 어른의 복식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禮)를 진행했다.
이번 성년례 행사에서 관례를 치른 김장현(전기전자학부 1)씨는 “성년의 날과 관련하여 단순하게 장미꽃 등 선물을 주는 날로만 알았는데, 실제 전통의식을 치러보니 성년이 된다는 의미가 무척 크게 다가온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