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1년 4학기제 첫 도입
여름·겨울 방학 줄여 학기 개설..42주 수업
1학년 부전공 의무화, 3.5년 조기졸업 가능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가 국내 대학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한다.
우송대는 20일, 현행 연 30주간 수업시간을 42주간 수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봄·가을학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여름·겨울방학을 반으로 줄여 6주간의 여름·겨울 학기를 운영한다는 뜻이다.
우송대에 따르면, 1년 4학기제가 운영되면 1학년 때부터 부전공을 의무화시킬 수 있고, 3.5년만에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기존 학기 중에는 개설하기 어려웠던 자격증취득, 현장실습 교과목을 여름·겨울학기에 개설, 집중교육을 할 수 있다.
전체적인 수업시간은 늘게 됐다. 기존 2학기 4년제가 총 600일(120주)인 것에 비해 새로 도입되는 4학기제는 3.5년간 105일(21주)이 늘어난 총 705일이 된다.
우송대는 1년 4학기제 도입으로 졸업학점 취득이 빨라지기 때문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겐 조기 사회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졸업을 유예할 경우에도 인턴십·해외연수·자격증취득·고시대비 특강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상 교무처장은 “우수 교수 초빙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강사료 등에 약 30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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