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성보다 여성 대졸자의 경우 지원 횟수가 3배 더 많았다. 게다가 여성 대졸자는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까지 한 경우가 1백명 중 2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이어트도 16%가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여성개발원이 노동부로부터 의뢰받아 시행한 “남녀고용차별 현황 및 고용평등이행실태 조사방법개발”에 관한 최종보고서에서 밝혀진 것으로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한층 가중되고 있으며 여성 대졸자의 취업난은 더 심각해 취업을 위한 성형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생기는 등 청년실업난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졸업한 대졸자는 취업을 위해 남성은 8회, 여성은 24회 지원서를 내 평균 17회 취업지원을 했다. 전년도 졸업자는 평균 10회로 지난해가 7회 더 많았다. 전년 이전 졸업생의 경우 남성은 9회, 여성은 12회 지원서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취업지원서를 내는 횟수는 3분의 1에 불과하지만 면접횟수는 4번 정도로 남성과 여성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지원 대비 면접 비율이 44%였으나 여성은 25%가 채 못된 셈이다.
지원서를 낸 후 면접을 보게 되는 경우는 평균 10번에 3번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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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1> 취업지원 및 면접 횟수 |
또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미취업 대졸자들에게 물은 결과 여성의 경우 성형수술을 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도 1%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2 참조)
다이어트를 했다는 응답자는 여성이 16%, 남성이 5%로 취업을 위해 외모를 가꾸는 취업 준비생들이 상당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가장 많은 미취업 대졸자들이 취업을 위해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어학학원 수강이며 기능이나 기슐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알선기관 구직 등록을 다음으로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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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2> 대졸 미취업자들이 취업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