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라종일)는 반덕진 교수(교양학부)<사진>의 단독연구 논문이 작년에 이어 SCI급 학술지 게재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반 교수의 논문은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대표작 ‘고대의학에 관하여(De prisca medicina)’에 대한 것. ‘‘고대의학에 관하여’에 나타난 서양의학의 방법(The Method of Western Medicine in On Ancient Medicine)’를 주제로 연구했다. SCI급 인문·예술 분야(A&HCI) 학술등재지 ‘의사학(KOREAN JOURNAL OF MEDICAL HISTORY)’에 게재된다.
반 교수가 연구·정리한 ‘고대의학에 관하여’에는 서양의학의 주요 용어들이 최초로 사용되는 등 체계적 연구방법론이 담겨있다. 서양 의학사와 과학사, 고대 서양철학 분야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문헌으로 활용돼왔다.
반 교수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히포크라테스 연구서인 ‘히포크라테스의 발견’을 펴내 주목을 받았다. 2006년에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출간해 2006년 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2007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간 공백 상태로 남아 있던 국내 히포크라테스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석대 관계자는 “반 교수는 최근 3번 연속 우석대 ‘강의우수교수’상을 수상했다. 많은 학생들이 명강의로 평가할 만큼 강의에도 열정을 보여왔다”며 “연구와 교육, 두 분야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