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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강북 지역문화' 심포지엄 개최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윤지관)는 2010 지역문화연구센터 심포지엄을 4일 쌍문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강북이란 무엇인가-지역문화 연구의 관점에서’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제1회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지역문화 연구에 대한 필요성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강남’에 대한 상대적 개념으로만 호명되는 강북 지역의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염무웅 영남대 교수가 ‘‘강북’은 어떻게 우리의 인문적 상상력을 자극하는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사무처장, 라도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문화예술 연구위원, 안창모 경기대 교수는 ‘강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 덕성여대 최진형·박은순·이명찬·김종길·조우호 교수도 강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논의할 예정이다. 관련 연구자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북 지역 문화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함께 열린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지역문화연구센터는 도봉·강북·노원구 등 서울 동북지역 문화연구를 목적으로 덕성여대가 지난해 개설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서울의 특정 지역을 연구하는 연구센터는 찾아보기 드문 사례다. 연구센터 활동이 대학과 지자체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6-02 오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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