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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곤 전북대 교수, 간암진단센터 사업선정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김대곤 의학전문대학원장<사진>이 2010년도 상반기 보건 의료개발사업 ‘간암 진단 나노칩 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원장은 사업 선정으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4년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소화기내과 교수로 주로 간암 연구에 매진해온 김 원장은 지난해 간에 발병하는 악성 암인 담관암의 원인과 전이 경로를 밝혀냈다. 이 내용이 국제 저명 학술지 ‘위장관학(Gastroenterology)’에 발표되는 등 간암 진담과 예방에 관한 연구 성과를 쌓아 사업의 적임자로 평가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김 원장은 임연호 전북대 교수(화학공학), 김양훈 충북대 교수(생물화학공학) 등과 함께 나노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새로운 융합기술 완성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간암 조기 진단과 진행 과정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Biomarker)를 검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 결과를 거두면 간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 대한 새로운 암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수 있다”면서 “손쉽고 저렴하면서도 민감도와 특이성이 높은 암 진단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6-03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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