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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남부발전(주)과 풍력발전분야 MOU
‘저탄소 녹색성장과 Carbon Free Island JEJU’ 구현 목적

제주대(총장 허향진, 사진 왼쪽)는 3일 오전 11시 학내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 사진 오른쪽)과 풍력발전분야 기술교류 및 인재양성에 관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Carbon Free Island JEJU’ 구현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세계 최고수준의 풍력발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기술·정보교류 △제주도 내 육상·해상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추진 등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대는 지난해 3월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09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 제안 과제’에서 풍력특성화대학원 신규 사업에 선정, 5년간 총 40억 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 올해부터 일반대학원에 ‘풍력특성화협동과정’, 산업대학원에 ‘풍력공학과’를 신설해 육상·해상 풍력발전시스템분야 고급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제주도 한경면에 9기(21MW), 성산읍에 6기(12MW)의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RPS 도입에 대비해 오는 2012년까지 제주지역에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포함, 100기의 풍력발전기 건설을 목표로 현대중공업·효성·삼협건설 등과 대형풍력 국산화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의 상용 풍력발전 설비·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풍력발전 분야 연구의 실용성 증진, 인재양성 시너지효과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6-03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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