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오영교)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기기 개발 촉진센터’ 사업에 선정돼 총 1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 과제는 김성민 교수(의생명공학)<사진> 연구팀의 ‘동국대 성장형 가치 창출 의료기기 개발 촉진센터’. 의료기기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검토해 △시제품 제작 △지적 재산권 확보 △국가연구 개발 사업 연계로 이어지는 토대를 마련, 제시된 아이디어가 조기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선정으로 김 교수는 2014년까지 5년간 매년 2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또 경기도와 고양시로부터 연간 3억 원씩 5년간 모두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동국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연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김 교수의 의료기기 개발 촉진센터가 구축되면 융·복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첨단 의료기기 기술력 확보, 국가 차원 전략 핵심기술과의 연계 기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구축으로 의료기기 관련 연구개발·시장창출 전략도 정립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획기적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국대 측은 “센터 사업 선정으로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동국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고양 메디클러스터와 연계한 수도권 의료기기 허브 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