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치·외교학과 통합 선언
2011년부터 정치외교학부로 신입생 선발
서울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51년만에 통합됐다. 두 학과는 지난 3일 교내 교수회관에서 통합 출범식을 열고 '정치외교학부'로의 통합을 선언했다.
정치학과와 외교학과는 지난 1959년 분리돼, 신입생을 따로 선발해 왔다. 그러나 국내와 국제 정치를 구분하기가 점차 어려워 짐에 따라 지난 2002년부터 통합 논의가 진행돼 왔다. 특히 최근 들어 통합에 반대해 오던 외교학과가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이에 따라 두 학과는 2011학년도부터 통합된 정치외교학부로 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학과 출신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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