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등 수원의 일부 대학이 교내에 불법 건축물을 짓거나 불법으로 건물의 용도를 변경해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대학을 대상으로 건축물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기대, 동남보건대, 수원여대 등 3개 대학에서 8건의 위법사실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대는 교내에 불법으로 소규모 구두수선점과 간이은행 건물을 지었고 기존 건물을 불법으로 용도변경해 기념품 판매점을 설치한 사실이 적발됐다.
동남보건대는 불법 용도변경을 통해 문구점과 커피숍을 설치하고 후문에 경비실 건물을 허가 없이 지어 사용하고 있으며, 수원여대는 문구점과 커피숍을 설치하려고 건물을 일부 불법으로 용도변경했다.
시는 이들 대학에 대해 조속히 해당 건물을 철거하거나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법화하도록 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6-07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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