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이현청 총장이 오는 10일 중국 북경의 중앙민족대학[총장 : 첸리 (?理,Chen Li)]에서 일일 교환총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 날 중앙민족대학 내 교무위원들과의 회의를 주재, 중앙민족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 주제는 ‘University vision and policy issues of the 21th century in Korea’로 1시간 30분에 걸쳐 강연된다.
중앙민족대학은 중국내 소수민족을 위한 최초의 민족대학이다. 상명대와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교환교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환총장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상명대와 중앙민족대에서 시행됐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는 중앙민족대학 총장이 상명대 일일 총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상명대 관계자는 “앞으로 100개에 달하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과 교환총장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상대 대학의 행정정책과 제도를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청 총장은 최근 아시아 대학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추진되어 온 ‘CAMPUS Asia (Collective Action for Mobility Program of University Students in Asia-가칭)’의 협의체 구성을 위한 한중일 전문가교육위원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지난해 6월에도 호주 고등교육평가기관인 ‘AUQA(Australian Universities Quality Agency)’에 한국최초로 평가위원으로 선정, 다수의 해외 고등교육기관 평가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