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라종일)와 아시아-유럽재단(이하 ASEF)이 아시아·유럽 고등학생 대상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내년에 첫 선을 보일 이 프로그램은 유라시아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교육 문화체험의 성격을 띤다. 지난해 우석대가 유라시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ASEF University’ 프로그램을 모태로 했다. 유라시아 미래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단기 교육 연수과정으로 운영된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이 직접 싱가포르 ASEF 본부를 방문해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 개설·운영을 성사시켰다. 라 총장은 “지난해 ASEF University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유라시아 각국 차세대 지도자로 커갈 고교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게 됐다. 우석대 뿐 아니라 한국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석대와 ASEF는 아시아·유럽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단기 교육 연수과정도 개설키로 했다. 세계 경제·사회·문화 등 국제 정세 전망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한편 라 총장은 7일에는 미얀마 양곤경제대학(총장 칸 자우)을 방문해 교직원과 학생 등 인적 자원 교류를 골자로 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공동 학술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