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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 최저학력기준제 확대
모든 학과에서 일반전형 7등급 이내 제한
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이 2011년도 입시에서 최저학력기준제를 모든 학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간호과, 물리치료과, 부사관과, 중국비즈니스과, 경찰경호계열 등 5개 학과에 한해 최저학력기준제를 실시한 바 있지만, 올해 입시부터는 모든 학과로 일반전형 7등급 이내, 특별전형 6등급 이내로 규정했다. 특히 부사관전공은 일반 6등급, 특별 2등급으로, 간호과, 물리치료과는 수능 4등급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김수창 입학처장은 “전문대학의 입장에서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다는 것은 모험이다. 입시지원자가 줄어드는 것 역시 불을 보듯 분명하다”면서도 “지난 몇 년간 최저학력기준제를 도입한 학과들의 성과가 입시와 취업에서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에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호성 총장도 “충실한 직업교육을 위해 설사 미달이 난다고 하더라도 기꺼이 감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은 지난 2007학년도부터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일부학과에 한해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0-06-09 오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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