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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대규모 산학협력관 준공
중소기업 지원, 창업보육 시설 들어서

경일대(총장 이남교)가 지난 7일 산학협력관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1월 착공해 총 공사비 94억 원이 투입된 산학협력관은 지하 1층, 지상 9층의 본관에 지상 2층 규모의 부속 공장동으로 구성됐다. 연면적이 1만 558㎡에 이르는 대규모 건물이다.

새로 준공된 산학협력관에는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1~3층)와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단(4~6층), 창업보육센터(7~9층)가 들어선다. 교육장과 세미나실, 실험실습실, 창업보육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일대는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로 지정돼 10년간 15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 2008년에는 노동부의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 HRD사업단이 대구·경북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220여 곳과 협약을 맺고 1만여 명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주문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 측은 “산학협력관 완공으로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노동자의 주문식 맞춤형 교육과 생산품에 대한 품질인증, 기술지도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창업보육공간 역시 대폭 늘어나 지역산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산실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6-09 오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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