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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부교육선진화사업 선정돼
'工'자형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체계 구축

한동대(총장 김영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9일 발표한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이하 ACE사업·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한동대는 연간 30억 원씩 4년간 총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동대는 ‘공(工)’자형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프로젝트<그림 참조>를 신청해 ACE사업에 선정됐다. 그간 한동대가 교육 목표로 삼아온 ‘공’자형 인재란 인성교육의 기초 위에 전공 지식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더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한동대는 △인성·영성 △논리적 사고 및 소통능력 △다학제 융합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글로벌 역량의 5대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교양교육 △전공교육 △비교과교육 △학생 선발 △학사제도 및 학생지도 △교수학습 지원체계 △교육의 질 관리체계 등 7개 분야 선진화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교양교육 선진화를 위해 기존 교양교육과정을 재편해 학습능력 함양을 위한 과정을 개발한다. 다양한 학제를 아우르는 융합 교양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교육 선진화를 목표로 전공 심화교육과정과 자율융합전공을 개설·개발하고, 학부 전공별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교과과정과 학생 선발 시스템에서도 다양한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한동대는 해외 봉사활동과 학생들의 전공을 접목시킨 글로벌 전공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을 지양하고 지원 동기와 가치관·잠재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시스템도 정립한다.

한동대 측은 “이미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3년간 약 63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쌓아온 학부교육중심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의 입지가 확고해졌다”고 자평하며 “정직하고 유능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6-09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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