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홍보에도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 최근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대학들도 하나둘씩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운영에 나서고 있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스마트폰으로 대학의 주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m.yu.ac.kr)를 개설해 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영남대의 △대학 현황·비전·뉴스 △국제화 현황 △추구하는 인재상 등을 곧바로 알아볼 수 있다. 앞으로 입학·학사·민원 안내를 비롯해 식단·도서관 이용 안내, 캠퍼스 지도·교통편 검색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영남대 측은 “올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만 4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를 서비스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남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가서는 홍보’의 일환으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계명대(총장 신일희) 역시 지난 2003년부터 이미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m.kmu.ac.kr)를 별도 구축해 운영해온 경험이 있다. 개설된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최신 스마트폰에도 최적화 돼있다. 스마트폰으로 계명대의 수강신청·학사업무와 취업정보·도서 검색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계명대 관계자는 “요즘 스마트폰 보금이 활성화돼 대학들이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개설에 나선 게 눈에 띈다”며 “계명대가 다른 대학들에 앞서 2003년부터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것은 당시 시도한 모바일 캠퍼스 구축과 맞물린 것이다. 미리 만들어둔 만큼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대학을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