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서울·용인캠퍼스에 최첨단 기숙사 및 학생 후생복지 시설을 2006년 2월까지 신축, 보강해 2006년 신입생부터는 외대생이면 누구나 최소 1년 동안은 외국인 교수와의 기숙사생활을 통해 외국어 하나 정도는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숙사 관리인원을 영어권 원어민으로 채용하며 1백여명에 이르는 본교 교수진을 적극 활용,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새로운 교육 방법 및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서울 캠퍼스는 학생회관과 테니스장 자리에 12층 높이로 들어서며 용인 캠퍼스는 기존 기숙사 건물을 개선, 활용할 방침이다.
안병만 총장은 "외국어 하면 한국외대를 자연스럽게 연상하도록 대학 특성화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1학년 때 생활 외국어를 완벽하게 익힌 뒤 전공과정에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전용 기숙사는 방학 중에는 초·중등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로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