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동문 안상현 대표,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공작단풍 50주·은목서 2주 전달해
조선대 경제학과 동문인 안상현 정파농원 대표(80)가 최근 대학 측에 공작단풍 50주·은목서 2주를 기증했다. 이는 시가 2000만원에 상당한다.
안 대표는 “조선대가 장미축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보고 작으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나무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에 앞서 2003·2004년에도 조선대에 반송과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 안 대표가 기증한 공작단풍·은목서는 학내 서석홀 앞 민주광장에 세워진 조선대 민주화운동기념탑 주변에 심어졌다.
전호종 총장은 “평생 동안 자식처럼 애지중지 가꾸어온 나무들을 기증해주신 안 대표의 모교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나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해 모범적 농장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안 대표의 아들 안태훈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도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모교 마취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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