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충북대는 한국전쟁 60주년·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9월 말까지 박물관 제2 전시실에서 '화해·상생·평화-유해발굴로 본 60년 전의 기억'을 주제로 한국전쟁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전(1940년대), 한국전쟁(1950~1953년), 한국전쟁 후(1970년대) 등 3기간으로 나누고, 6개의 성격별 소주제로 분류해 유해발굴 사진자료 120점과 관련 유품 300여 점을 전시한다.
지난 20여년 동안 발굴된 국군 전사자·영동 노근리 사건·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 등 유해발굴 자료들을 통해 60여년 전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본교 박물관 주관으로 2007부터 2009년까지 3년 동안 전국적으로 11개 유해매장지를 발굴한 결과 1617구의 유해와 4670점의 유품을 발굴했다"며 "이들 자료들을 지역별로 분류 전시함으로서 당시의 정황을 직접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