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오는 16일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한시 백일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영남대 민속원 내 화산서당<사진>에서 열리며, 화산서당보존회(회장 장상희)가 후원한다.
시제는 한시 백일장이 열리는 곳인 화산서당에 대한 것으로, ‘축 화산서당 이건(祝 花山書堂 移建)’으로 정해졌다. 경상북도 문화재 220호인 화산서당이 지난해 11월 영남대 민속원으로 이건·복원된 것을 기념하는 취지에서다.
참가자들은 한시 한 편을 당일 현장에서 지은 후 오후 1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칠언율시(七言律詩) 형식에 공(公)·동(東)·동(同)·공(功) 자와 당일 고선관의 추첨을 통해 발표되는 운자를 함께 써 지어야 한다.
당선작은 당일 오후 5시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원(1편) 100만 원 △차상(2편) 50만 원 △차하(3편) 30만 원 △참방(10편) 10만 원 △가작(20편) 5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참가 방법과 내용에 대해서는 영남대 박물관(053-810-1710·17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