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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차기 총장 선임 무산
총장선임위, 이사회 모두 합의 도출 실패
15일로 예정됐던 KAIST 차기 총장선임이 무산됐다.

KAIST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 선임에 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어제(14일) 있었던 총장선임위원회에서 후보 추천이 되지 않아 이날 이사회에선 어떻게 총장을 선임할 것인지만 논의했다”며 “차기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14일에 있었던 총장후보선임위원회(이하 선임위) 회의에선 이사회에 추천할 후보를 압축하는 데 실패했다. 당초 선임위는 이날 회의에서 서남표 현 총장과 신성철 물리학과 교수, 유진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5명의 후보를 3명 이내로 압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 선임위원은 “선임위가 이사회에 후보를 추천하려면 3분의 2 이상(위원 5명 중 4명)의 찬성이 있어야 하는데 후보별 추천 수가 이를 충족하지 못해 후보추천이 안됐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6-15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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