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숭동에 위치한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소장 홍정훈) 부설 게임교육원이 오는 28일부터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 게임교육원은 한국기자협회의 후원으로 게임업계의 고급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유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민대는 이를 통해 게임교육사업에 본격 뛰어든다는 각오다.
게임교육원은 게임기획, 시나리오창작, 게임컨셉아트, 3D게임그래픽&애니메이션, 게임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게임서버 프로그래밍의 6개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국내외 유명기업들과의 산·학컨소시엄 협력으로 실무에서 얻어지는 경험과 이론을 체계화한 기업맞춤형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아울러 운영·현장전문가지도·학생들의 기업프로젝트참여와 함께 실무개발스튜디오 시스템에 의한 팀별게임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수한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거나 학생들의 독립개발사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게임교육시스템을 구축한 게 장점이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140학점(전공·교양·자격취득)을 이수하면 3년 안에 교과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국민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게임교육원 실무총괄을 맡고있는 이광보 팀장은 “모든 교육은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근간으로 인문학·디자인·예술·공학·경영 분야의 상호융합으로 진행된다”면서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학생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과 팀플레이 능력을 강화시켜주며 한 가지 이상의 외국어 능력까지 마스터해 글로벌 시장경제에 맞는 최고의 게임크리에이터만을 양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의 게임교육기관은 대학·전문학원·교육원 등 100여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그렇지만 게임기업들이 요구하는 지식과 실무,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 부족하다는 것이 기업쪽의 목소리다.
신입생모집은 수시와 정시에 걸쳐 진행한다. 수시 1차 모집은 오는 28일부터다. 입학설명회는 다음달 23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 게임교육원 홈페이지(http://gameedu.kookmin.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