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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발사는 2차 실패 원인 규명 후"
교과부, 나로호 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밝혀
최근 나로호가 2차 발사에 실패한 뒤 3차 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차 발사는 2차 발사 실패에 대한 원인 규명이 모두 이뤄진 후 결정될 전망이다.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16일 가진 나로호 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3차 발사에 대해서는 한-러 공동조사위원회에서 원인 규명을 해야 된다"면서 "원인 규명과 함께 3차 발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저희 측에서는 3차 발사에 대비해 나로 상단 부분은 이미 제작돼 있다"며 "3차 발사가 협의 되면 보관 중에 있는 상단에 대해 사용 기간이나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3차 발사를 위해서는 한-러 간에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현재 우리 정부는 3차 발사 준비와 병행해서 우리 기술로 발사체를 쏘아올릴 수 있도록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실장은 "2차 발사를 하면서 정말 한치의 오차도 적용되지 않는 무결점에 도전하는 것이 어렵구나 하는 느낌을 가졌다"며 "다시 한 번 잘 추스려서 우주에 대한 우리 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6-16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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