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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
신동식·안동만·이희범·이재승 씨 선정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강태진)이 지난 16일 올해의 자랑스런 공대 동문을 선정, 시상했다. 국내부문에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 △안동만 한서대 교수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이 선정됐으며, 해외부문에서 △이재승 미시건대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허진규 공대동창회장, 강태진 공대학장, 이재승·이희범·신동식·안동만 동문.

서울대 공대는 지난 1993년부터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은 시상해 오고 있다. 동문 가운데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학문적 성취와 사회봉사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지난해까지 해외부문 22명, 국내부문 39명의 수상자가 이 상을 받았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1955년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제기획원장의 고문으로 해사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대통령 초대 경제수석 비서관을 맡아 조선산업의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조선산업국이 되는 데 기여한 장본인이다.

안동만 한서대 교수는 1972년 서울대 항공학과를 졸업하고 33여년간 국방과학연구소(ADD)연구원과 소장, 국방부 연구개발관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항공우주·미사일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1971년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은 공직에 입문한 이래 30여 년 동안 기업구조조정과 지역균형발전 토대구축, 부품자립화 기반 구축, 에너지자립기반 등을 확립했다. 2009년부터는 STX중공업 총괄회장으로 국내외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승 교수는 1963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1회로 졸업하고, 미국의 대표적 원자력 회사인 웨스팅하우스사와 제너럴 일렉트릭사에서 중추적인 엔지니어로서 활약하다가 1974년부터 미시건대 원자핵공학과에 교수로 재직중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6-17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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