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입양인 대학생 78명에 모국 연수
해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위탁기관 선정 따라
한림대 국제교육원(원장 박준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박8일 동안 미주·유럽·오세아니아 등에 9개국에 살고 있는 해외 한국입양인 78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외 입양인 방문단은 한국어·한국사·한국경제 강의와 사임당 교육원·창덕궁·남산골 한옥마을·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삼성 에버랜드, 남이섬, 동대문 등 주요 국내 명소를 탐방하고, 현대차 아산공장 등 국내 첨단 산업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쟁박물관·청와대사랑채 등을 방문하며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입양인의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한 입양 전문가와 입양인 초청 특강 등도 잡혀 있으며,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게끔 홈스테이(1박)와 한국노래자랑대회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수 개강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 강당에서 열린다. 박준식 한림대 국제교육원장은 “입양인들이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10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운영기관’에 한림대 국제교육원이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매년 재외동포 및 해외 한국입양인을 연간 700~900백 명 가량 초청해 모국 이해도 제고와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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