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외대)의 설립으로 사이버대학은 총 17개로 늘어나고 외국어교육전문 사이버대학이 최초로 탄생하게 된다.
내년 개교 예정인 사이버외대의 초대 총장에는 안병만 현 한국외대 총장이 내정됐으며 모집정원은 △영어과(3백명) △중국어과(2백명) △일본어과(2백명) △언론홍보학과(1백50명) △e-비즈니스학과(1백50명)이다.
사이버외대는 학생들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전문 튜터를 활용한 개인별 학습지도 및 상담, 학습자의 학습관리 제공, 한국외대 시설∙공간 공유를 통한 오프라인 학습 지원, 해외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구축해 놓았다. 이 중 해외 외국어 연수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미국 버클리대, 델라웨어대, 중국 상해 사범대, 일본 후쿠오카대 등과 이미 교섭을 마친 상태. 또 졸업 후에는 국내·외 대학원 진학 및 유학 지원, SK 등 기업체의 취업 지원 등도 적극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안병만 총장은 “반세기 동안 쌓아온 한국외대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버외대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국제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실사구시 학문 전달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철저히 시행할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라고 말했다.
윤석경 SK C&C 대표이사는 “e-Learning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50년 전통 명문사학인 한국외대와 함께 사이버외대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Mobile Campus 구축 등 최고의 온라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