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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재정지원 늘려야
학부교육에 높은 관심 입증...사업 예산 확대 절실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이하 ACE사업·Advancement for College Education)에 선정된 11개 대학 중 건양대와 한동대를 소개한다.

건양대는 20년이 채 안 된 짧은 역사 속에서도 취업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내 자식처럼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가르쳤으면 취업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건양대 설립자인 김희수 총장의 지론. 이번에도 ‘취업역량 극대화 교육’ 모델로 ACE사업에 선정됐다. 김 총장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120억 원 외에 100억 원 가량을 더 투자해서 정말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학부교육 선진화사업의 숨은 공로자다. 김 총장은 “대학교육을 위해 결코 미룰 수 없는 사업이니 예산을 확보해 달라”며 정부를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김 총장은 “125개 대학이나 ACE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한 것은 학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것”이라며 “그러나 300억원은 적은 편이다. WCU사업이나 BK21사업 등 기초연구사업과 웬만큼 균형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사업 예산을 늘려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6-25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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