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욱신 경북대 교수(컴퓨터학)<사진>가 개발한 온톨로지(Ontology)용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 관련 논문이 최근 이 분야 저명 학회에서 채택됐다.
경북대에 따르면 한 교수의 논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색인 기술’은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36회 ‘VLDB(International Conference on Very Large Data Bases)’ 학술대회에 선정됐다. VLDB는 데이터베이스 분야 최고 학술대회로 손꼽힌다.
한 교수의 이번 논문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서의 기존 색인 방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그래프 색인은 웹 3.0의 근본 지식체계인 온톨로지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온톨로지란 컴퓨터에서도 인간이 이해하는 방식과 유사한 개념을 일종의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만드는 것으로,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연구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한 산업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색인 기술은 해외 수출을 목표로 국내 업체에 기술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