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경 순천향대 교수(임상병리학과·
사진)가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펠로쉽’을 수상했다고 29일 순천향대가 밝혔다.
화장품 기업 로레알코리아와 사단법인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지난 2002년 제정한 이 상은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순천향대는 "만 35세 이하의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 생명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며 "이나경 교수는 혈액, 분자생물학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뼈가 단순히 몸을 지탱하고 장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선다는 연구결과로 주목받았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와 지방세포의 에너지대사를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힌 논문을‘셀’에 발표한 바 있다.
이나경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환자의 골 질환을 치료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에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