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대학가, 체질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이끈다
학사개편, 강의 개선 등 시행
한국외대, 전북대, 가톨릭대 등 다수 대학들이 학사구조 개편, 강의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들 대학들은 모두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한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어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에 따라 학사구조개편을 단행한 한국외대는 서울캠퍼스의 영어학부는 영어대학으로, 신문방송학과와 경영학과는 각각 언론정보학부와 경영학부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또 세계화 시대에 요청되는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수렴하기 위해 그리스∙발칸어과와 중앙아시아어과를 신설해 6개 외국어(그리스어∙불가리아어∙알바니아어∙카자흐어∙우즈벡어∙키르키즈어) 영역을 교육하기로 했으며 언어전공자들이 인근 지역의 언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전략언어과정도 신설키로 했다.

전북대는 15주 수업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학사운영계획을 17주로 조정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의 15주 수업은 국가 공휴일과 학교 행사 등으로 수업일수에 결손이 생기고 이에 대한 보강수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수업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 이에 전북대는 17주 수업을 통한 실 수업일수 증가로 유명무실한 보강을 폐지하고 내실 있는 수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대적인 강의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대학도 있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대학교육을 실시한다는 취지 아래 대대적인 교양교육체계개선을 준비 중이다. 이는 가톨릭대학교의 발전계획안인 2015플랜 수행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교양과정 전담부서의 설치 △이수학점과 시간수의 일치 도모 등을 기본 골격으로 ACP 과정과 추천교양제가 신설 예정이다. ACP 과정은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을 뜻하는 영어 약어로서 글쓰기, 토론, 커뮤니케이션 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추천교양제는 타 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제도로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이 추천하는 교양과목을 한 영역으로 편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밖에 인하대는 동북아 중심기지로서의 지역 특색을 살린 물류학부와 생활체육 수요증가에 따른 생활체육학부를 신설키로 했다.

정성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10-31 오후 5:5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