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총장 홍덕률) 학생들이 지난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경상도 지역 농가로 농촌봉사활동(이하 농활)을 떠났다.
총 602명의 학생들이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안동시(130명)·청송군(160명)·영천시(130명)·영덕군(80명)·영주시(60명)·합천군(42명)을 방문, △과수원 잡초제거 △포도 꽃 솎기 △어망 손질 등 농·어촌 일손 돕기에 힘쓸 예정이다.
김기준 인문대 학생회장은 "올해는 시청이나 군청 등과 협의해 일손을 요청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농활을 나오게 됐다"면서 "단과대별, 학과별 농활을 실시함으로써 선후배간 우정과 신뢰를 쌓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조문수 학생취업처장은 "방학동안 해외어학연수나 인턴 등을 통해 취업 스펙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이런 봉사 활동에 참가해 땀 흘리는 보람도 느끼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는 것도 대학생 특권 중 하나"라며 "짧게는 4일, 길게는 10일정도 밖에 안되는 농활을 통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의 낭만과 추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